해외직구 차단 논란에…정부 "위해성 확인된 제품만 반입금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해외직구 전면 차단 논란이 불거지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를 다음 달부터 원천 차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방안에 따르면, 유모차와 완구 등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 화재와 감전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은 KC 안전인증을 받아야만 국내 반입이 가능해진다. 생활화학제품 12개 품목은 신고·승인 받은 제품만 해외 직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일 해외직구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제품만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KC 인증없는 유모차·완구 해외직구 원천차단...소비자 피해 범정부 실태조사 착수 정부, 안전한 해외직구 위해 '소비자24' 개편…실태조사 통합 제공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철회…"위해성 확인 제품 한정"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 안하면 내년 전문의 시험 1년 유급된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는 20일까지 복귀해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4년 차(3년제 과목은 3년 차) 레지던트가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 다만 개인별 이탈 시점 등에 따라 복귀 시한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4-05-20 06:00
오늘부터 병·의원 진료시 신분증 확인…없으면 진료비 혜택 못 받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0일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사례를 막기 위해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 24-05-20 06:00
KOTRA,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서 K-푸드 선보여…"기업 진출 지원 총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미국 최대 식품 전시회에 참여해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에 참여해 '서울푸드 인 시카고'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스토랑 전시회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매해 약 6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코로나19 이후 전시회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돼 전시업체 수는 지난해 2164개사에서 올해 2200개사로 20% 이상 증가했다. 24-05-20 06:00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철회…"위해성 확인 제품 한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정부는 19일 개인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지 논란과 관련해 "국내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일 뿐 전면 차단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해외직구'를 사실상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힌 지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 입장을 낸 것이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6월 중 시행되는 것은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80개 품목 일시 사전 차단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24-05-19 15:07
참길, '라돈 차단' 부당광고 적발…공정위, 과징금 200만원 부과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참길 등 6개 페인트 사업자가 '라돈 차단·저감' 등 부당광고를 해오다 공정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참길 등 6개 사업자의 부당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6개 사업자는 참길,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다. 공정위에 따르면 6개 사업자는 페인트 제품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가 없거나 적합하지 않은 시험성적서를 근거로 '라돈 차단', '라돈 저감', '라돈 방출 최소화' 등으로 표시·광고했다. 라돈은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성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 24-05-19 12:00
질병청,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지난해 32명 사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24-05-19 12:00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재개 여부, 6월중 결정" [뉴욕=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미국 뉴욕에서 '밸류업' 세일즈에 나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횡재세가 추진되면 강하게 반대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호텔에서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정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IR) 후 기자들과 만나 횡재세와 관련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횡재세는 기업이 외부요인으로 초과이익을 냈을 때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초과이윤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열리면 횡재세 특별법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복현 원장은 "얼마 전까지 일부 정치권이 이야기했던 형태로 24-05-19 12:00
정부, 세탁세제·워셔액·탈취제 400개 할인…"안전기준 확인 표시 체크하세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세탁세제와 자동차용 워셔액, 탈취·방향제 등 제품 전성분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 400여개 할인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소비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4-05-19 12:00
[인사] 고용노동부 ◇ 국장급 전보 ▲감사관 김부희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마성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이헌수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원두 ◇ 과장급 전보 ▲외국인력지원과장 윤혜영 ◇ 과장급 파견 ▲국무조정실 이강연 [email protected] 24-05-19 12:00